소스트리(source tree)로 clone시에 프로그램이 강제 종료되는 문제 (github)

github에서 새 프로젝트를 만들어서 평소처럼 clone을 하려고 했는데 소스트리가 계속 git주소를 확인하다가 죽어버리는 문제가 있었다. 아무런 오류로그 없이 말이다.

git 주소를 넣고 주소 유효성 확인중

정상적인 경우 위의 '소스 확인중...' 이후 주소가 유효하다면 'Git 저장소입니다.' 라고 바뀌고 clone하려는 경로를 잡고 클론하면 끝나는 간단한 과정인데 '소스 확인중...' 상태에서 자꾸 소스트리가 강제 종료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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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이런건가? 아니면 소스트리가 이상해진건가? 싶어서 검색해봤는데 딱히 유사해보이는 문제는 없어서 영어로 검색해보니 거의 똑같은 이슈가 아틀라시안 공식 커뮤니티에도 존재하는 것을 찾아냈다.

https://community.atlassian.com/t5/Sourcetree-questions/Sourcetree-Crashes-when-Cloning-a-Repository/qaq-p/1750018

Sourcetree Crashes when Cloning a Repository

여러가지 해결방법들이 있어보이지만 재설치나 다른 버전 설치, PC내의 특정 폴더 삭제 등은 그리 좋은 방법 같아보이지 않아서 최후의 방법으로 미뤄두고 나머지 답변들 중 실험해볼만한 것이 있었다.

if you don't want to revert to an older version of the software, see Aidan's answer below - making sure the repo is not empty worked for me as well.

이전 버전의 소프트웨어로 되돌리고 싶지 않다면 아래 Aidan의 답변을 참조하십시오. 저장소가 비어 있지 않은지 확인하십시오.

바로 이 댓글이였는데 저기서 가리키는 'Aidan' 이라는 유저의 댓글이 바로 아래에 있었고 내용은 결국 쓰여있듯이 clone하려는 git 프로젝트의 내용물이 비어있지 않게 하라는게 요점이였다.

 

나는 보통 git 저장소를 생성할 때 옵션으로 있는 readme.md나 Initialize commit을 하지 않는데, 이걸 하나도 체크하지 않고 저장소를 생성시키면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저장소가 생성되는데, 문제가 되는 시나리오와 상황이 똑같았다.

 

그래서 어차피 비어있던 새 저장소였기 때문에 프로젝트채로 지워버리고 다시 생성하면서 readme.md를 포함하도록 해서 생성시켰더니 정상적으로 clone이 됐다.

 

다만, 이는 100% 일어나는 문제는 아닌 것 같다. 애초에 지난 몇년간 이런식으로 git 저장소를 만들어왔지만 이런 문제는 처음 겪었고, 포스팅하려고 테스트하는 와중에는 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으나 간혹 일어나는 버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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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같은 증상을 겪고 계시는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D